익산시가 4일 익산역에서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해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 익산LP가스협회, 익산시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 강화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추석 명절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고, ‘즐겁고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후에는 익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의 협조로 함열읍 취약계층 6가구를 선정해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속 예상 가능한 모든 부분에 안전수칙과 사전예방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안전점검의 날 전·후 1주일을 안전강조 주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 교량 및 육교 등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