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한 ‘2015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난 19일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는 지난 19일 군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수강생과 강사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장세철·박지영 한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권경주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영원 풍성한뜰안평생교육원 전임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사회복지. 사회복지와 여성의 역할.△사회적 기업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지역 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선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 공무원 17명을 비롯, 군의원 8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17명 등 지역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각계각층의 군민 57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엿보였다는 평가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복지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잠재적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확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야 한다”며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군에서도 복지 증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