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투쟁 참여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교육당국의 징계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모두 203명에게 징계처분이, 1909명에게 행정처분이 내려졌다.교육부는 징계 대상자 436명 중 현재까지 263명에 대한 징계절차를 마무리한 결과 감봉 5명, 견책 132명, 불문경고 66명 등 모두 203명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고, 3회 이하 참여자 1909명에게는 주의나 경고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이같은 징계규모는 지난 1989년 전교조 교사 무더기 해고 사태 이후 최대 규모다.교육당국은 나머지 173명 가운데 사립교원과 해외 체류중인 교사를 제외한 117명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징계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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