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7일 여름 휴가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성폭력 범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 및 성폭력 범죄 발생시 출동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여성혼자 사는 원룸에 무더위로 창문을 열어 놓은채로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범인이 열려진 창문으로 침입하여 성폭행한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하였다.

112종합상황실의 신속·정확한 무전 지령, 파출소 경찰관의 초동조치 및 범인의 도주방향 등 현장상황 전파, 강력형사 및 교통경찰의 도주차량을 추격하여 검거하기까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112총력대응 확립을 적극 시행하여 출동 가능한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는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동민 익산경찰서장은 “익산시민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며, 현장에 강한 익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실전같은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경찰관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높아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