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남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20일 면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8월 1일에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리골드 8,000본을 식재했다.
사계절 꽃이 피는 대구면을 만들자는 장동욱 대구면장의 방침에 따라 지난 봄철 금계국이 피어있던 상저마을 가로화단과 대구치안센터 앞 공터 약 1,500㎡를 정비한 뒤, 대표적인 여름꽃 메리골드(노랑,혼합)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과 함께 대구면사무소의 전직원이 이른 아침부터 꽃묘식재작업에 참여해 대구면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았다.
장동욱 대구면장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꽃씨를 파종하여 경관조성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는 8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진에 대해 아름답고 좋은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도로변 가로화단과 유휴지 곳곳에 황화코스모스, 왜성해바라기, 루드베키아, 금계국 씨앗을 파종해 가을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