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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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의회 김한태 시의원 | ||
보령시의회 김한태 시의원이 지난 24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만세보령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복지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며 내세운 공약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당선 이후 정기예금 계좌를 개설, 매월 수령하는 의정활동비의 일부를 모아왔으며 1년 동안 모은 예치금 전액을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또한, 장학금 기부를 알리지 않기 위해 전달식을 갖지 않고 계좌이체로 (재)만세보령장학회 통장에 기부했다가 재단 직원이 이를 발견해 알려지게 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예금 통장을 확인하다 낮익은 이름이 있어 전화로 확인을 해보니 김 의원이 입금한 것이었다.” 며, ”기부자의 정성과 후원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은 올해에만 벌써 13건 1억 600만원이 기탁되어 현재까지 71억원이 모금되는 등 장학회에서 목표한 기본재산 100억 달성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