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에 “서 평택~서해대교북단” 확장을 위한 예산 3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정체 구간 ‘서 평택JC~서해대교 북단’의 확장공사 사업이 보다 빠르게 진척될 전망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서 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공사 사업의 공사비가 본예산 158억 원에서 375억 원이 늘어난 533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었다고 전했다.
‘서 평택~평택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서 평택JC에서 서해대교 북단까지 10.3km 6차로 구간을 8,10차로 구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 1,103억을 국고와 한국도로공사가 분담하여 2019년 12월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2015년 본예산보다 340% 대폭 늘어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준공기일을 앞당길 여지를 마련하였다는 분석이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서 평택~서해대교북단 구간은 상습정체구간으로 이용자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번 민생추경예산의 국회통과를 계기로 공사를 앞당기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하루빨리 교통정체를 해소토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