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4일 온양농협 경제사업소(남창1길 15)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포대벼 40㎏ 55포를 첫 매입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등 2개 품...

제주시는 7월부터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난 3일 LH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맹돈)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44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을 받는 자가 가구 중에 주택 구조의 안전성, 최저주거기준 설비상태 등 주택상태를 조사한 후 노후도 순위에 따라 △대보수 4가구 △중보수 9가구 △경보수 31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 350만원(3년주기) △중보수 650만원(5년주기) △대보수 950만원(7년주기)을 기준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며, 수급자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하여 38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인 주택을 임차하여 거주하는 임차가구에도 매월 △1인가구 13만원 △2인가구 14만원 △3인가구 17만원 △4인가구 19만원의 임차급여가 지원됨에 따라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주거급여를 신청하면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 조사를 걸쳐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7월 주거급여 시행 전에는 가구당 220만원 한도 내에서 집수리를 시행했지만, 이번 시행되는 주거급여는 경 ·중 ·대 보수에 따라 350만원에서 950만원 한도 내에서 수급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보수가 지원됨에 따라 주거상태가 열악한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 및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