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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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친환경(유기)농업을 이끌어 갈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화학비료, 농약 등 일체의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미생물 등 자연 농자재만으로 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 등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인정하는 기술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농업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을 육성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유기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필기, 실기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시험을 앞둔 11일과 12일에는 토양학, 유기농업일반 등 이론교육과 문제풀이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에 한해 9월5일 2차 실기시험이 치러진다.
임광섭 소장은 “유기 농업은 수입 농산물과 경쟁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친환경 유기 농업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