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보훈가족을 표창하고, 보훈단체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의 공훈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오찬을 곁들인 간담회에는 대한상이군경회 광산지회 이용석 씨 등 10명이 모범 보훈가족으로 선정돼 광산구청장상을 받았다. 이어 민형배 구청장은 오찬과 함께 한 이날 자리에서 각 단체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자리에 함께 한 심효섭 대한상이군경회 광산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공을 항상 되새겨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숭고한 희생정신과 그 가치가 널리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