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익산시가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차단을 위해 주요 소나무 임지와 익산-군산을 잇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중점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먹는 선충이다. 솔수염하늘소에 기생하며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나무에 옮는다. 감염목은 당년에 80%, 이듬해는 20%의 고사율을 보여 감염목 100% 고사라는 치명적인 병해충이다.
시는 올해 함라면 함열리 외 20여 지역의 소나무류 고사목 시료 100여 본을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 의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견 없음’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인근 도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오산면, 웅포면, 함라면 등에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또 지역 최대 목재취급업체와 찜질방관계자들을 소집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소나무생산확인표 발급 및 확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했다.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고사율이 100%인 병으로, 공무원의 노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