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뉴스21 김남식 기자] 발암물질 주범 슬레이트 폐자재가 몇 달째 방치되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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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심 지역 인도에 밀접해 오래된 슬레이트 폐자재가 버려진 체 방치되고 있다.
환경부 기준 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사회문제가 되는 슬레이트 폐자재가 부서져서 조각조각 위험하게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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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 약 2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암연구학회(IARC)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는 석면이 다량 함유된 낡은 슬레이트를 걷어내는 환경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폐자재는 석면안전과리법 적용을 받아 재개발,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현장 석면처리 과정 공개, 폐석면 처리 지속 지도·점검,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 지정 및 교육, 석면질환자 피해조사, 공사장 석면관리를 위한 주민감시단 및 관련기관 부서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다중감시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석면 해체·제거 공사장을 중점 관리하는 등 석면함유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와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환경부기준 폐기물관리법에는 매우 엄격하게 관리 기관과 개인에게 책임을 적용하고 있으며 위반하게 되면 각 항목에 따라 벌금형에 처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석면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예는 입자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1,200배 더 작기에 공기와 먼지에 쉽게 노출되어 호흡기를 통해 들어간다.
상주시 도심 지역 인도에 밀접해 버려진 슬레이트 폐자재는 부서져 있는 조각으로 말미암아 더욱 쉽게 공기로 인체에 유입될 수 있으며 충격스럽게 인도의 경계에 방치되고 있다.
또한, 몇 달째 슬레이트 폐자재 석면을 방치하고 있는 현장이 인근 초등학교와의 거리는 몇백 미터에 불과하며 근처에는 마트와 농산물 공판장이 있어 통행이 잦은 장소이기도 하여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