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시선이 "바다이야기" 사행성 PC방 사건,연봉 4~5천만원 받는 '귀족노조'의 파업등에 쏠려있는 가운데 민생에 대한 치안부재가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15분~40분 사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내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장애인전용)에서 6세 여자어린이가 성폭행을 당해 심한 상처를 입고 울고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여의도중학교 학생들과 공원내 자원봉사자들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현장은 여의도 유람선선착장 주차장 입구에 위치하며 직선거리 15M 옆에는 매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사건현장 2층은 일반인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라 쉴사이없이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장소라 충격을 더하고 있다. 성폭행을 당한 여자아이는 인근 아파트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단지내 놀이터에서 놀다가 과자 등을 사주겠다는 범인의 꾐에 빠져 사건현장까지 오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천시 계양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한 미성년상대 성폭행사건이 실마리도 잡지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백주대낮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여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불안감만 더해주고 있다.또한 관할 경찰서에서는 뉴스21에 연락해 여의도는 상류층이 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므로 보도자재 요청을 하고 있다.연약하고 힘없는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파렴치한 범행을 저지른 이들이 하루빨리 붙잡혀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수사당국은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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