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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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월성 보성1차 등 21개 공동주택, 9,407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기기(RFID 방식) 116대를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를 추가 시행한다.
내달부터 공동주택 9,407세대가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추가 시행함에 따라 달서구 공동주택 전체 149,493세대 중 40%인 59,056세대가 각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를 차등 부담하게 된다.
음식물 배출량에 관계없이 세대별로 월 1,300원을 부담하던 수수료는 종량제 시행 이후, 월 평균 700원으로, 음식물쓰레기도 평균 30%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달서구는 전체 공동주택 세대의 48%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음식물쓰레기 2,000톤, 처리비용 3억원 절감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는 한편, 2020년까지 공동주택 전면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본격 시행 전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순회하며, 사업 실시 배경 및 기기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세대별 안내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사업 초기 변화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의식을 개선해 원만하게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