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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해 도민평가단 50명을 위촉하고 제1차 예비회의를 개최하였다.
도민평가단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위원 모집과 회의 운영을 담당하며, 평가위원의 선정은 전북도민의 대표성과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9세 이상의 도민 중 시군별‧연령별‧성별을 고려하여 무작위 추첨(ARS) 및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하였다. 도민평가단은 20대 5명, 30대 5명, 40대 14명, 50대 15명, 60대 이상 11명으로 남성 31명, 여성 19명이다.
이날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건전한 비판과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이광재 사무총장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 운영’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단 분임 구성과 2차회의 토의 안건을 선정하였다.
공약사업 도민평가단은 다음달 9일까지 2회에 걸쳐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라북도에서는 도민평가단에서 최종 제시되는 의견에 대하여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