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전복돼 400여명이 익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550명이 타고 있던 이주자 보트가 전복돼 144명을 구조하고 9구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국제이주기구IOM과 세이브더칠드런 자선단체에 따르면 144명의 생존자가 레지오칼라브라이아 도착했다고 전했다.
또한 보트가 리비아를 떠나 운행한지 약 24시간만에 해안에서 전복되었고 이로 인해 미성년자를 포함해 400명의 이주자가 난파선 안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 대변인에 따르면 어떻게 난파선이 전복됐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비아에서 점점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주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봄맞이 날씨가 풀리면서 밀입국을 시도하는 보트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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