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구치소(소장 정영진)는 10일 오전 교정협의회 조영철 회장과 교정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집중인성교육 수료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집중인성교육은 법무부의 주요시책으로, 수형자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재범률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지난 1월 1일부터 형이 확정된 모든 수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구치소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3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자기변화 도모, 자존감·대인관계 기술 향상, 가족관계 회복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영진 소장은 “집중인성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인성이 변화돼 재범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