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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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참사 1주기를 맞아 시교육청이 개최한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토론'가 지난 9일(목)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비판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의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교육의 과제다.”며, “토론회에서 시민교육의 의미 있는 방향과 과제에 대한 혜안들이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성찰하고,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자는 의미를 담앗으며,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4·16 이후 학교 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자는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민철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김재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정책실장, 임진희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 김재황 시교육청 장학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