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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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박영순)가 도심 거리를 싱그러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며 향기로운 봄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사업 추진의 일한으로 23일부터 관내 주요도로변 화단과 화분, 쌈지공원에 펜지, 비올라 등 13종 약 16만본의 꽃을 식재한다는 것.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심었던 보리를 제거하고 화단 흙 교체 및 화분세척 등 새봄맞이 아름다운 도시만들기 사업을 위한 봄꽃 심기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에 식재하는 꽃은 시립 꽃 양묘장에서 지난해 9월에 파종하여 지금까지 약 6개월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딛고 정성스레 보살핌 끝에 생산된 것이다.
특히 파종부터 식재까지 전 과정이 직영을 통해 운영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에도 톡톡히 기여한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이번에 13종 약16만본의 화단・화분 식재를 마치고 연이어 2차 식재계획으로 도로변 걸이화분 900개, 교량 난간걸이화분 770개, 가로등걸이화분 330개 등 총 2,000여개의 화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 생명이 돋아나는 계절에 도심속에서 화려한 꽃들과 함께 청초한 새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전국 제일의 꽃의 도시, 정원 같은 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데 다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금 구리시 도심거리에는 13종 16만본의 식재로 새봄맞이 꽃단장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