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 신생아의 호흡곤란증후군 등 134종이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주민에 한해 환자가구와 부양의무가구, 소득, 재산이 기준을 만족하는 주민이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포함) 중 의료급여사업에서 지원되고 있지 않는 36종 질환에 해당되며,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신청하는 주민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과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해당 질환 보장구 구입비 중 본인부담금, 호흡보조기를 지원 받는 환자에 한해 기침 유발기 대여료(월 18만 원 이내)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보건진료담당(043-420-32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