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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3. 15(日) 08:00~13:35간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 공동주최로 2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서울국제마라톤대회'로 세종대로·을지로·청계천로·종로·천호대로·뚝섬로·송파대로 등이 교통 통제됨에 따라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800여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00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으로 하면된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풀 코스 구간인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은 05:00~08:40까지, 을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구간은 07:50~11:00까지, 신설동역오거리·군자교·화양사거리·잠실대교·배명사거리 구간은 11:00~13:35까지, 10km 코스 구간인 뚝섬유원지(노유나들목)→신양초교앞사거리 구간은 10:25~10:50까지 진행방향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되는 만큼,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사전에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마포대로·통일로·율곡로·신답역사거리 등 원거리에서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는 풀코스 마라톤 출발 이후 19:00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세종대로, 보행 전용거리'행사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구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