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내 아르바이트 평균시급 ‘6,042원’
  • 김선옥
  • 등록 2015-03-12 09:35:00

기사수정
  • 각 자치구별 평균시급 순위 변동 심해, 서대문구>마포구>동대문구 순
▲  서울시 알바 평균시급 인포   © 알바천국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조사됐고, 가장 많이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지역은 상반기와 동일한 ‘강남구’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점과 편의점이 가장 많았고, 아웃바운드TM과 영업마케팅이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직종으로 파악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르바이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014년 하반기에 등록된 채용공고 77만6501건을 분석했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의 서울시 전체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상반기(5890원)대비 152원 상승했다. 이는 전국평균(5,734원)보다 308원 높고, 작년 최저임금(5,210원)보다 832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지역 내 가장 아르바이트를 많이 채용하는 지역은 ‘강남구’가 7만 6,188건으로 전체의 14.7%를 차지하며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고, 다음으로 ‘마포구’가 3만 5542건으로 4위에서 2위로 뛰어 오르며, 최근 3년간 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에 편중됐던 현상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어 서초구가 3만 3024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상위 3곳을 합하면 전체의 28%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작년 상반기 2위였던 송파구(2만 9975원)가 4위에, 영등포구(2만 8874원) 5위에 올랐다. 반면 채용공고수가 가장 적은 곳은 여전히 ‘도봉구’로 6,124건(1.2%)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전체 104개 모집업종 상위 40개 중 ‘음식점’(14.9%)이 6개월간 총 10만 8780건으로 상반기보다 1만 445건이 증가하며 최다 모집 업종 1위를 지켰다.

 

다음으로 2위 편의점(9만 4103건, 12.9%), 3위는 패스트푸드(6만 6860건, 9.2%)로 조사됐다. 이어 일반주점·호프(6만 1720건, 8.5%), 커피전문점(4만 9509건, 6.8%), PC방(4만 3428건, 6.0%), 레스토랑(3만 2486건, 4.5%), 카페(3만 2477건, 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하반기에는 자치구별로 평균시급의 순위 변동이 심했다. 특이한 점은 서대문구의 약진이다.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대문구’(6419원)로, 상반기 12위에서 하반기에 1위를 차지하며 11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다. 영등포구(6303원)도 5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고, 마포구(6255원)도 8위에서 4위로 4계단 뛰어 올랐다.

 

반면, 상반기 1위였던 강남구(6174원)가 6위로 내려 앉았고, 3위였던 종로구(6008원)도 14위로 크게 밀려났다. 2위였던 동대문구(6268원)는 3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채용공고수 상위 40개 업종의 평균시급은 모집 수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아웃바운드TM이 9243원으로 가장 높았고, 영업마케팅이 9150원, 고객상담 8421원, 영화공연전시 7753원, 전화주문접수 7730원 순이었다.

 

반면,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은 음식점의 평균시급은 6074원으로 20위로 나타났고, 편의점은 5434원으로 40개 업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가 대학가다. 전체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상위 10개 대학가를 분석한 결과, 건국대 주변이 3만 358건으로 가장 아르바이트생을 많이 뽑는 대학가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홍대 2만 9854건, 서울대 1만 4670건, 서울교대 1만 4658건, 동국대 1만 3030건 순이었다.

 

대학가 주변 평균시급은 홍대 주변이 6360원으로 가장 높은 시급을 기록했고, 다음은 성균관대 6206원, 서울대 6184원 순이었다.

 

한편, 이력서 분석을 통해 연령별 선호직종을 살펴본 결과, 10대는 음식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카페, 커피전문점 순이었고, 20대는 카페, 커피전문점, 사무보조, 음식점, 편의점 순으로 조사됐다.

 

10대에서 음식점(6,074원)과 편의점(5,434원)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일자리 만족보다는 상대적으로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0대는 사무보조 업무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 자료문서입력, 커피전문점, 백화점, 고객상담 순으로 시급이 높거나, 근무환경이 좋은 곳들을 선호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이스라엘, F‑35I 장거리 작전 능력 향상 장비 도입 이스라엘이 자국 공군이 운용하는 F‑35I ‘아디르’ 전투기에 스텔스 성능을 유지하면서 항속거리를 늘리는 연료탱크를 장착했다고 보도됐다. 이는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해도 레이더 탐지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로 알려졌다.이 기술적 변화는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장거리 비행 능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보도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