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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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구리시장 박영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주말 가족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5년 ‘우리 가족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구리시의 대표적인 역사 ․ 문화유적지인 망우묘역, 아차산일대 보루군, 동구릉을 탐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와 서울시 중랑구의 경계에 위치한 망우묘역 공원에는 한용운ㆍ오세창ㆍ조봉암 등 독립운동가 뿐 아니라 방정환ㆍ이중섭ㆍ박인환 등 우리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살았던 역사적 인물들이 많이 계시다.
아차산 고구려 보루군은 1994년 구리시와 구리문화원에 의해 지표조사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학술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2004년에는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55호’ 로 지정되었다.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동구릉은 조선시대 왕실의 가족 능으로서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최대의 왕릉군으로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구리시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이 자녀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와 내 고장 문화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와 가족간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탐방 과정 안내와 인솔은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담당하며 탐방 세부 일정, 참가방법에 대한 상세내용은 3월말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만날 수 있고 3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접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