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함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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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사장님이 ‘공익요원 도와주는 곳이냐’고 묻더군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공익센터)가 처음 생겼을 때 일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윤난실)가 201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사례를 모은 <2014년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활동백서>를 펴냈다. 광산구공익센터는 지자체가 설립,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전국에 없었던 모델로, 그 활동을 주목받아 왔다. <공익센터 활동백서>는 ‘마을공동체 중간지원 조직’으로 활약한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담아냈다.
특히, 1년 동안의 활동들을 세세하게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마을활동가들이 현장에서 마주치는 고충과 의견까지 수록해, 활동가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은 물론 공동체연구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 공익센터는 주민들이 공공의 이익에 관심 갖도록 활동을 돕고, 지원하는 곳. 마을만들기, 주민 및 활동가 교육, 사회적경제 지원, 주민 플랫폼 지원 등 공동체 커뮤니티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활동백서>는 광산구를 중심으로 그동안 활동사례를 기록하고 점검한 것으로 광산구 공동체운동의 변화와 함께 주민들이 바라는 우리 사회의 요구사항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활동백서>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져 구성됐다. 공익센터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와 도표, 주민들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주민 인터뷰와 공동체 취재기사, 각 부문별 사업계획서와 상세 추진정보로 엮여졌다.
눈에 띄는 사례를 보면, 전국 최초 아파트공동체운동 로드맵 수립 과정과 성과, 가을마다 열리는 광산구 아파트들의 마을축제, 주민·마을·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내용 등이 신선하다. ‘말하는나무 협동조합’의 좌충우돌 협동조합 만들기, 수완 영무예다음 주민들의 ‘동네카페’ 만들기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는 일반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제공한다.
<활동백서>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서 형식을 벗어나 실제로 현장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성돼 ‘읽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2014년 한 해 동안 3,633명 주민참여교육, 하루 평균 1.3회 워크숍 간담회 등 만만치 않게 걸어온 공익센터 1년 활동을 평가해 볼 수 있다.
윤난실 센터장은 “주민들께 마을살이에 대한 모든 고민, 하소연, 궁리든 공익지원센터로 오시면 된다고 해놓고도 고작 리플릿 한 장 건네야 하는 일이 못내 아쉬워 활동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백서는 전국 및 지역 공동체 단체에 배포되고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이북(e-book)’으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