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설 선물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는 방학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종철)에서 주최한 ‘설날맞이 사랑의 복주머니’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설 명절 선물상자를 만드는 온정의 손길들로 분주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 우성아이엔씨, 씨앤케이, 대한설비협회, 이마트,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동 자원봉사캠프장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하여 우성아이엔씨 등 6개 기업에서 후원한 잡곡쌀, 세제, 고추장, 된장 등 생활필수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상자를 만들었다.
포장된 선물상자는 농협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 후원한 떡국떡(1.6kg) 150개와 함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였다.
또한 도봉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5명에게 교복장학금(100만원) 전달식과 KB국민은행 등에서 후원한 사과상자(15kg) 30박스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