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졸업식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관계 기관, 학부모, 지역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및 제10회 울주군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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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 세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개하기 위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프랑스 파리)가 발간한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의 한글판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한글판 지도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11건(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을 비롯한 세계유산 총 1,007건의 분포와 현황이 담겨 있다.
세계유산지도는 세계유산을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 걸쳐 있는 초국경(超國境) 유산이나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까지 표시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상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다.
아울러, 세계유산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제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등재된 주요 세계유산의 사진을 수록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였다.
특히, 이번 세계유산지도에는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세계유산 관련 저개발국 원조(ODA)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 새로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이 큰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어 국민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유산지도는 전지 크기의 포스터 형태로 총 8만 부가 제작되어 전국의 세계유산 소재 11개 지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에 비치․배포될 예정이며,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누리집에 게재하여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