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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설을 앞두고 1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제수용품과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백화점 등 대형식품매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이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및 판매 목적 보관 여부 무표시 제품과 불량 원재료 사용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의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기간에는 도라지, 고사리, 한과류 등 제수용품 16개 품목을 수거, 표백제.색소 등 유해물질처리 및 함유 여부와 규격기준 적합 여부를 정말 검사해 부적합 식품이 판매되는 것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역과 터미널 등 다수의 귀성객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 교육을 해 소비자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설 명절 식품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전후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등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