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FC 새 대표이사에 공무원 출신인 김형동씨가 선출돼 전문성 논란이 일고 있다.
프로축구 경남FC 이사회는 어제 창원축구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형동씨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형동 신임 대표이사는 양산시 총무국장,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고성 부군수를 거쳐 올해 초 명예 퇴직했다.
경남 축구계에서는 2부 리그 추락과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몰렸던 경남 FC에 전문 경영인 영입이 절실하다며 새 대표이사가 전문성을 갖췄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