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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공주역 조기 활성화 방안을 찾아라
  • 최철규
  • 등록 2015-01-2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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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모습. 행정구역은 공주시에 속하지만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청양군 경계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 오는 3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모습. 행정구역은 공주시에 속하지만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청양군 경계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3월 개통…연결도로 등 추진
낙후된 충남 남부지역 성장 거점으로 활용

 

오는 3월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을 앞두고 공주

역과 계룡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방안이 중·장

기적으로 추진된다.

또 공주, 논산, 부여 등 인근 시·군과 공주역을 잇

는 셔틀버스 운행도 적극 검토된다. 공주역 소재

지는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 시계(市界) 지점이다.

충남도는 호남고속철도 신선(新線) 개통에 대비

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공주역 활성화 방안

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

공주역을 도내 낙후지역 성장 거점으로 활용하

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성화 방안은 개통 전과

후, 중·장기 등 3단계로 구성했다.

우선 KTX 개통 전 공주시청과 논산시청, 부여군

청, 계룡시청, 청양군청, 육군훈련소(논산 연무)

등에서 공주역까지 20분∼1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주역 주변 시·군 관리 도로를 정비한다.

또 도로 곳곳에 공주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각 시내 및 시외버스는 공주역을 경유할 수 있도

록 운행노선을 조정한다.

개통 후에는 공주와 논산, 부여 지역의 KTX 이용 수요를 분석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

고, 고속철도 운영 주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력해 백제문화권 관광객과 육군훈련소 면회

객을 위한 연계 관광 프로그램 및 KTX 이용요금 할인 제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공주, 논산, 계룡, 부여, 청양 등 5개 시·군을 공주역세권으로 묶어 교통·역사·문화·교육·주거

산업 등 융·복합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주역과 논산시 상월면 국도 23호, 공주시 탄천면 국도 40호를 연결하는 도로와 공주역∼계룡시 연결

도로 개설을 각각 추진한다.

총 연장 8.5㎞인 국도 23호∼공주역∼국도 40호는 4차로로 개설할 경우 1,500억원의 사업비가, 공주

역∼계룡시 연결도로는 연장 10㎞(4차로)에 2,230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도는 관련 시·군과 충남발전연구원,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 공주시 문예회관에서 공주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2월에

는 공주역에서 광주까지 시승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조항민 건설정책과장은 “호남고속철도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민선

6기 충남도가 추진 중인 녹색교통망 확충사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문을

열게 될 공주역은 낙후된 충남 남부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조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 호남고속철도운영준비단 042-615-5523, 충남도 건설정책과 041-635-2812  


호남고속철도 개요
사업 구간 : 충북 오송~광주 송정 182.3㎞(신선(新線), 충남 도내 구간 55.8㎞)
   2단계 : 오송~목포 249.1km
사업 기간 : 2006~2017년(오송~광주 송정, 2015. 3월 완공)
   2017년 광주 송정~목포 개통
사업 예산 : 10조7,161억원(국고 5조3,581억원 포함)
개통 예정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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