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주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하교시간대 교통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이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마무리되면서 사업효과와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은 관내 50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명을 배치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이수시킨 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에서 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통학로 순찰활동을 전개하여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
이울러 전주시는 그동안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사업 참여 우수봉사자 10명을 선정해 12월 26일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주가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마음놓고 통학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으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 동안 어린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스쿨존 안전지킴이, 워킹스쿨버스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개선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과속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스쿨존 10개소에 감속운전을 유도하는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시범 설치하는 등 현장에 맞는 안전대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실제로 사고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고 내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