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매서운 추위보다 소외감으로 인한 마음의 시림이 더 고통이 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강동구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다.
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015년 2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총 모금액 11억 9천만원을 목표로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후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희망온돌사업’은 외부의 도움 없이 지역주민이 스스로 모은 성금과 성품으로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모금 대상은 성금 및 성품으로, 성금은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5,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회)로 입금하면 되고,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및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부금의 경우 개인은 소득세법 제34조 제2항 제1호에 의해 근로소득의 100%를, 법인은 법인세법 제24조 제2항에 의해 50%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구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표시로 성금·품 접수 후 1주일 내 참여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구 홈페이지(1주일) 및 강동구 소식지(1개월)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위기긴급지원 ▲찾아가는 희망마차 ▲행복한 방 만들기 ▲희망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주거위기가정살리기 등의 사업에 쓰여, 저소득주민의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등 강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힘든 여건인데도 지난해에는 총 12억 8천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모금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행복의 발판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