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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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통계청 통계교육원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5~6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가진다.
11월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통계교육원 제주수련원에서 실시되는 '사랑나눔 통계교실'은 평소 통계를 접할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포스터 등과 통계를 연계해 구성됐다.
통계학과 대학생들이 교육생 인솔·안전사고 예방·통계포스터 제작 등 학생들의 생활과 실습지도 전반에 참여하며 멘토 역할도 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북지역 28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 다문화가정 자녀들이다.
이들은 중문단지, 소인국테마파크 등 제주 곳곳을 직접 설문지를 들고 조사한 후 각 분임별 토의를 통해 내용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아 통계포스터를 작성·발표하는 통계생산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순옥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사랑나눔 통계교실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경제·통계 교육을 통한 합리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