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2014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 재무과 세무공무원 김현주(30)주무관은 ‘신재생에너지 과세방안 발전부문(폐열발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폐열 배기가스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자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안전행정부, 학회,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57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