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명규식)이 시민과 함께 하는 불멸의 교향곡 시리즈 일곱 번째 무대‘독일의 거장’을 부제로 제15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화려한 테크닉과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하는 중견 연주자로 널리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씨와 첼리스트 이일세 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곡으로는‘G선상의 아리아’로 불리는 바하의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에어(Air)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은 영웅적이고 남성적인 힘으로 가득한 교향곡 제3번‘영웅’과 교향곡 제5번‘운명’사이의 작품으로 작곡가 슈만은 이 교향곡을 "두 명의 북구 거인 사이에 끼인 그리스의 미인”이라 평하며 작품의 고전적 명랑함과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칭송한 곡으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가족과 함께 바하, 브람스, 베토벤 등 3인의‘독일의 거장’을 만나 클래식의 진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이며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 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전화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 856-07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