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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희망드림 스쿨’ 운영
  • 조정희
  • 등록 2014-11-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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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이번 달부터 재능기부와 연계하여 직업체험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희망드림 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희망드림 스쿨’은 울산 중·고등학생의 공단 견학 프로그램으로, 공단 본사의 울산 이전 후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공단과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장래에 공단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설명, 공단 시설 견학, 체험수기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을 위해 공단 병원에서 자체 제작한 척추질환 예방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강좌도 편성돼 있다.

 

미래의 근로자가 될 학생들에게 유용한 노동관련 상식과 공단 주요 사업 내용 등도 방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2회, 1회당 4차시로 편성되어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드림 스쿨’ 참여는 공단에서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울산시 교육청에 제공하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에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의 ‘희망드림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탐색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래 희망을 준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예비 근로자인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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