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학부모․지역사회 등과 협조,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 집중 전개한다고.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집중운영 기간은.
1단계 (홍보·계도 기간) : ‘14. 11. 3 ~ 11. 12
2단계 (집중 단속 기간) : 11. 13(수능일) ~ 11. 22
3단계 (상시 단속 및 대응) : 12. 15 ~ 방학 전
대전경찰청(청장 최현락)은 수능일(11. 13)을 전후하여 청소년 음주․흡연․가출 등 비행 및 탈선행위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설정하고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선도 및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집중 선도․보호활동 기간 운영은 수능시험 후 수험생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탈선․비행, 폭력행위,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청소년 성매매 등 각종 범법행위 예방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영업 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프집, 노래방, 찜질방, 유흥주점(나이트 클럽) 등 업소에 대한 홍보․계도활동과 병행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업주 등 관련자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계도사항은
청소년 연령 기준 : ’96.1.1 이후 출생자 ’95.12.31까지는 성인으로 간주하고.
청소년 연령확인 필요성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으로 연령 확인 및 종업원에 대한 사전 교육 강조 미 교육시 업주도 양벌규정 하고.
중점 단속 대상.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행위. 음란물 등 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행위.형사처벌 행정처분 부과.
특히, 수능 당일 저녁에는 경찰․교육청․자치단체․학교․청소년 단체 등과 합동으로 시험 직후 수험생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구 으능정이 거리, 서구 갤러리아 백화점 주변 등 유해환경 밀집지역 5개소에서 가두캠페인과 함께 가시적인 예방순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이후 학교생활이 느슨해져 탈선과 범죄의 유혹이 많은 시기적 요인을 감안하여 고3 학생 대상으로 음주․흡연의 폐해, 신분증 위․변조 행위 및 타인의 신분증 사용에 대한 형사처벌 내용을 집중 교육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황운하 2부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일반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비행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며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연말연시까지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