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오는 2015년 생태복원사업 대상종인 여우 서식지 안정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사업소가 2014년 연내 추진한 사업성과를 점검한 결과 주요 추진사업은 야영장 특성화 및 캠핑문화 선도를 위한 남천 풀옵션 캠핑장 조성, 국립공원 최초 무인항공촬영 시스템 도입․운영 등이 성과를 보였다.
또한 관계기관 협업으로 제2연화봉에 위치한 유휴시설(KT구중계소)에 대한 인수를 완료해 향후 휴식·휴양이 가능한 전초기지 및 특성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5년 주요 예정사업으로는 고지대 탐방안내소 정비, 생태복원 사업 대상종인 여우 서식지 안정화, 선진공원 관리, 재난․안전 추진 대책 전문화 등이 추진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별 TF팀 구성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 성과 달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지역민 참여 유도 등 다양한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