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미선)가 27일 한살림북부권역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해식)와 함께 소태면 일대 사과농장(농장주 허영만)에서 사과 따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살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한살림 직원이 참여해 100kg의 사과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사과는 29일~31일 3일간 지역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약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도움으로 평소 수입의 대부분을 병원비와 생활비에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와 행복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희망나무 수확 행사는 한살림과 연계하고 온라인(해피빈 모금함) 및 오프라인 모금을 통해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충주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100kg의 사과를 수확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8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