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웅천중학교(교장 이회종)는 다문화 학생, 독서동아리 학생,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문예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먼저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다문화박물관에 들러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했다. 터키의 음식문화 체험으로 케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나라의 건물과 옷, 문화가 담긴 물건들도 관람했다. 이후 영등포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예체험활동은 도시의 문화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넓힌다는 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여러 문화를 접하며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더 확장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