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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교육 초청강사로 나선 김해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천 아시아게임의 자원봉사자들을 본보기 삼아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자세와 축전기간 중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사천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송도근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최종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송 시장은 “지난해 경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도 340만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체육도시 사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도내 18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2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9일까지 3일간 사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