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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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택이병(육군 제32보병사단 2대대) |
육군 제32보병사단 97연대 2대대 최유택 이병이 지난 9월 10일 현금 120만원이 든 지갑을 주어 수소문 끝에 주인에게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 18:30경 최유택 이병은 보령시 동대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사이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였다. 지갑 속에는 120만원이라는 큰돈이 들어있었으나 최 이병은 한 치의 망설임없이 지갑 속 명함과 연락처를 통해 수소문한 끝에 주인을 만나 지갑을 전달하였다.
지갑을 분실했던 주인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넉넉지 않은 형편에 한 달 생활비를 분실하여 망연자실하고 있었으나 최 이병의 연락을 받고 다행히 지갑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 사연은 병영 내에서 감사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장병 상호 칭찬 릴레이를 통해 한달 여 가까이 지나서야 알려졌다.
이 사연의 주인공 최유택 이병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칭찬을 해줘 오히려 부끄럽다.”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상대방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선행을 베푸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