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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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조성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거리행사를 수원시 4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지난해 ‘생태교통수원 2013’의 성공적개최이후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행사로 올해는 4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2018년까지 20개 지역으로 확대, 수원형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7일에 장안구 정자3동 동신초교 앞길, 장안구 영화동 느림보타운 길, 영통구 영통1동 황골공원 앞길에서, 28일에는 권선구 금호동 노림로에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기간 동안 거리에는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거리공연, 전통놀이마당, 이색 자전거 체험, 나눔 장터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 없는 거리문화를 만끽하며 이웃 간 소통의 장소가 됐다.
시는 향후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지역을 선정하고 거리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맞춤형 생태교통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