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28일 창원시의회 본회의 중 안상수 시장에게 달걀을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상해)로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NC구단의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 종합운동장으로 바꾼 데 불만을 품고 창원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안상수 시장을 향해 달걀 2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시장은 오른쪽 어깨 아래 팔뚝에 달걀을 맞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창원시 부시장, 실·국·사업소장 27명이 달걀투척 사건이 터진 다음날 김 의원을 고발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김 의원을 불러 달걀을 던진 경위 등 진술을 들었다. 영장실질심사는 30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