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귀농ㆍ귀촌 1번지로의 비상을 위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는 오는 25~27일까지 고양시 긴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창업ㆍ투자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충주시로의 귀농ㆍ귀촌을 홍보하고 충주 농ㆍ특산물을 전시하며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다.
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올해 상반기 265세대 507명의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난 23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ㆍ귀촌인 8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공작실에서 안전교육과 사용요령을 교육하고, 충주 거점 APC를 견학하는 등 귀농ㆍ귀촌 현장 실습교육을 가지며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도왔다.
지난 3월 귀농ㆍ귀촌 정착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주1회, 년 30회 무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18∼19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ㆍ귀촌박람회에 참여했던 충주시 관심 도시민 40여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추진해 참석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한 방문자들은 우수 귀농농장 5개소를 방문해 귀농사례를 듣고 영농현장을 견학했으며, 선배 귀농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충주시를 알고 지역농촌 정착 관련정보를 습득해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예정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10월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라며, “귀농예정자들이 우수 영농현장 및 귀농농장을 순회하면서 영농 및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농·귀촌현장 길라잡이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