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부터 8월말까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81명에게 숨은 조상땅 207필지 16만㎡를 찾아줬다고 8일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지적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제도다.
사망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소유자 본인이 직접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위임장과 자필 서명 된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치면 지적전산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해 명의 등이 일치하면 해당 토지 자료를 무료로 발급해 준다.
시는 지난해는 157명에게 710필지 33만㎡의 토지를 찾아줬다.
송희오 시 토지정보과장은 “아직도 자손들이 조상이 남긴 땅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라며 “많은 자손들이 조상땅을 찾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