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필수 대민서비스인 누리집(홈페이지)의 정상 운영을 위해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시 대표 누리집은 물론 교통안내 누리집, 119구급 지령시스템 등에 대한 해킹, 디도스(DDOS) 공격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보호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중 매일 3명이 정보시스템 사이버 공격상황 모니터링 및 홈페이지 유언비어, 불법게시물 모니터링, 서비스 정상운영을 확인하여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는 연휴기간 중 장애발생 시에는 긴급복구 편성반이 구성돼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도 강화한다.
울산시 측은 “매년 전산망 마비, 개인정보 유출 등 늘어나는 해킹‧디도스(DDOS) 공격 등으로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