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11개 기관 참여‘2014 을지 연습’돌입
용인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비상시 국가안보와 안전을 위해 11개 기관 435명이 참가하는 ‘2014 을지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훈련 ▲기흥구청 대테러 대비훈련 ▲전시(예산)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과 야간 소등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을지 연습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장 주재 하에 준비보고회를 가진 후, 14일 근무 참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을지 연습은 안전행정부의 을지 연습사이트(http://ulchi.mopas.go.kr)를 통해 을지 연습지식, 안보현장 가보기, 비상시 안전행동요령, 카툰, UCC 등 다양한 훈련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소방방재청의 ‘안전디딤돌’ 어플을 통해 전시․재난 국민행동요령, 재난, 기상, 민방공대피소, 응급의료센터 등 각종 정보를 스마 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을지 연습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으며 지난 1968년부터 국가비상시를 대비해 실시된 민·관·군 합동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