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불우환경 청소년 9명에게 12회에 걸쳐 집단상담 실시
홍성군행복키움지원단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세, 우울증를 겪고 있어 또래집단 생활이 원활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집단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9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12회에 걸쳐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심리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 및 놀이, 미술치료 등으로 스트레스를 발산하게 도와주고, 학생들의 내면적 우울과 가족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도록 도와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약물중독, 폭력, 심각한 가정불화 등으로 취약한 가정환경에 노출된 자녀들을 위해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심리전문 상담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