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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기지 공원화계획 수립 착수
  • 서민철 기
  • 등록 2004-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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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지역 정비 기본방안도 설정
서울시가 빠르면 오는 2007년 한강 이남으로 이전하는 용산 미군기지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용산 미군기지내 공원조성 구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용산 군 이전부지 활용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최근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 연말까지 마칠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약 105만평에 대한 이용권 분석과 이용객 추정 등을통해 공원의 기능과 성격, 도입시설, 토지활용 방안, 교통.동선체계 구상 등 공원조성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또 미군기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각종 사업계획 분석 등을 통해 대상지의 주요기반시설과 주변의 지역별 정비 기본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용역에서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의 자연환경과 토지이용 및 소유현황, 도로 등 기반시설 현황 등을 조사하고 공원의 기능과 성격, 조성방향, 도입시설 등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부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용산 미군기지에 대해시민. 전문가 의견과 위상, 관련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활용방안을 마련한뒤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공원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올해초 용산기지 반환계획이 발표된 직후 부지를 도시공원이 아닌 국립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며, 한강로 캠프킴 부지 1만5천563평과 중구 방산동 극동공병단 1만3천평, 동작구 대방동 캠프 그레이에넥스 2천684평등 시내 미군 산재부지 3곳도 매입, 용산구의 행정타운 조성 등에 활용키로 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용산기지 공원화 기획자문 위원회′는 지난달 25일첫 회의를 열고 "용산기지를 국가적.도시적 성격을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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