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그린리더 양성교육 고급자 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시민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를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총 8주 3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과학의 이해와 대응’, ‘친환경 녹색구매’, ‘신재생에너지의 이해와 에너지현실’ 등으로 총 14강의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강의의 80% 이상을 참석한 교육생 34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그린리더 양성교육 이수자는 ▲양주시그린리더협의회 회원 ▲찾아가는 기후학교, 방과 후 학교 등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 강사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산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확산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그린스타트 운동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인원이 참여가능 하도록 야간반 개설 등 교육시간의 다각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